중국의 경제 발전은 중국뿐 아니라 세계 대부분 국가에도 성장의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한 중국의 리오프닝 이후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과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 리오프닝 이후 중국 경제에 대해서 살펴본 내용에 대해서 공유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긍정적인 측면을 본다면, 중국의 제조 구매관리지수(Manufacturing Purchasing Managers Index(PMI))가 가파른 기울기로 상승하고 있는 점입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 2020년 이후 하향 트렌드를 나타내던 지수가 올해 1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며 급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심지어 이번달 발표에서는 제조 PMI가 시장의 예상치인 50.5 포인트를 넘어선 52.6포인트를 나타내며 중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PMI 지수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뜻한다고 합니다. A PMI reading above 50 indicates that the manufacturing sector is expanding, while a reading below 50 indicates that the sector is contracting.)
한편 서비스 부분의 PMI 또한 아래 그림과 같이 리오프닝 이후에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리오프닝 이후 중국인들의 여행, 문화생활 등의 경제 활동이 많아지며 해당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원자재와 곡물을 운반하는 벌크선의 시황을 나타내는 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이 상승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원자재 소비국입니다. 즉 해당 지수의 상승과 하락은 각각 중국 경제의 성장, 하락과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정리하면 중국은 리오프닝 이후 제조, 서비스 분야에서 모두 경기 상승의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오고 있으며, 발틱운임지수의 상승 또한 중국 경제의 긍정적인 턴 어라운드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우려의 시각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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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의 조선 Weekly, Bloomberg, Investopedia 등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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