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2014년에 초판 발행된 (현재는 개정판이 나와있습니다) "신호와 소음" (네이트 실버 지음, 이경식 옮김, 더 퀘스트) 이라는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예측"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내용을 다루는데, 7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흥미롭게 읽을 수 있던 책입니다. 저자는 오늘날과 같은 빅데이터 시대에 어떻게 하면 데이터 속의 소음을 걸러내고 신호만 취득하여 미래를 잘 예측하고 실수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 하기 위하여 책을 썼다고 합니다. 책은 크게 경제, 기상, 지진, 전염병 등을 예측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실용적 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의 실용적 방법을 활용하는 데 있..